최근 미국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책은 촬스 머레이 씨가 쓴 ‘양극화,“Coming Apart: The State of White America, 1960-2010.” ‘라는 책입니다.

전문직 종사자와 근로자의 생활, 문화 격차를 지적한 이 책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 두 명이 반대의 주장을 한 칼럼을 쓰게 했고, 미국의 지성이며 최고의 인터뷰어로 평가받는 촬리 로지가 작가를 인터뷰했을 정도로 주목을 받은 책입니다.

이 책은 1960년에서 2010년 사이에 백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문직 종사자와 근로계층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차이가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작가는 돈 많이 벌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도덕심이 높고 가난한 사람은 결혼 전에 아이를 낳고 신앙심도 낮은 등의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데이비드 부룩스 씨는 작가의 주장에 동조하는 칼럼을 썼고(오늘의 미국에서도 보도했음), 폴 크루그먼 씨는 동료 칼럼리스트의 이름을 쓰지는 않았지만 그의 주장에 반박하는 칼럼을 같은 뉴욕 타임즈에 썼습니다.

폴 크루그먼 씨는 도덕적인 헤이함이 사람들은 가난하게 만들고 이혼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고, 사회는 교육을 적게 받은 사람이 취직할 기회가 적어지게 변해서 가난한 사람이 안정된 생활을 한 여건이 줄어든다고 반박했습니다. 사회문제를 개인 탓으로 돌린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오늘 문제의 책을 쓴 작가가 뉴욕 타임즈에 글을 보냈습니다.
작가 촬리 머레이 씨는 오늘은 양극화의 원인보다는 양극화를 해결하는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책에서 문제해결을 제시하지 못한 이유는 지금 뾰족한 해결방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썼습니다.

머레이 씨는 자신의 책을 두고 하는 어떤 비평은 공정하고 어떤 비평은 어리석은데, 자신이 책에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작가 자신이 반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돈을 지불하지 않는 인턴제도를 막고 SAT를 없애거나 어퍼머티브 액션을 사회, 경제적인 측면에서 조정하는 등의 제안입니다.

인턴제도는 부유층 자녀는 브루킹스 인스티튜션이나 어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 상원 사무실 등에서 인턴을 하지만 등록금에 시달리는 중간층 가정의 자녀는 같은 특권을 누릴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SAT 폐지는 새로운 상류층 특권을 없애는 방안이 된다고 했습니다.
비싼 사립학교나 비싼 돈을 주고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은 부잣집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엘리트 대학은 학생이 공부하려고 하는 분야의 성취결과를 파악해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또 다른 스텝인 어퍼머티브 액션을 조정하는 것은 인종적이 아니라 사회, 경제적 어퍼머티브로의 전환이 되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2012년 현재 어퍼머티브 액션 때문에 백인 플러머의 아들을 재치고 흑인변호사 아들에게 특혜가 가는 것은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작가는 위에 지적한 방안들은 개혁에 있어 상징적인 역할은 하겠지만 어느 하나도 미국 전문직 종사자와 근로계층의 경제적인 차이를 ‘됐다 싶을 만큼’ 줄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턴십을 무료로 하지 못하게 해도 부자 가정의 자녀는 이미 비싼 돈을 내고 SAT 교육을 받아 출발이 다를 수 있는 등의 원초적인 문제가 있기 떄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촬스 머레이 씨는 미국의 양극화 줄이기는 미국인들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지금 미국의 시스템은 가진 사람은 가진 것을 자녀에게 그대로 물려주기 쉽게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가진 그룹이 위에 지적한 것과 같은 개혁의 마음을 품을 때 양극화를 줄이는 미국의 이상이 실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Charles Murray is a scholar at the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and the author, most recently, of “Coming Apart: The State of White America, 1960-2010.”

Narrowing the New Class Divide
Charlie Rose – ‘Coming Apart ‘ 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