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에는 오늘 ‘새롭고 싶으면 이름을 바꾸라’는 가수 ALINA SIMONE의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이 가수는 최근 자신의 공연을 본 사람이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똑같이 고쳤다는 말을 듣고 자신도 12년 전에 성을 아버지 성에서 어머니 성으로 고친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이름을 바꾸면 몸이라는 사람의 실체도 바뀐다는 것을 안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길 원했을 때 이름을 바꿨고 이름이 바뀌자 사람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Alina Vilenkin이라는 사람에서 Alina Simone 사람이 됐고 아무런 평판도 잃을 것도 없는 새로운 사람이 되서 노래하기 시작했고 밴드를 만들었고 새로운 이름에 모든 것을 부어 넣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공연을 보고 자신과 같은 이름으로 바꿨다는 사람도 자신처럼 새 사람이 될 지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스토리를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고 섰습니다.
이름을 바꿨다는 여성이 스토커가 아니냐는 말에서부터 이제 다른 사람이 이름을 따라서 지었으니 앨리나 시몬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을 바꾼 여성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됐는데 누군지 궁금해졌고 그 여성을 찾기로 했으며 몇주일 전에 자신과 이름이 같은 그 여성과 커피를 마셨다고 했습니다.
그 여성과 커피를 마시려고 카페로 들어갈 때 영화 “Being John Malkovich.” 가 또 다른 빌 말코비치를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장면이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이름으로 바꾼 여성은 금발이었고 브라질 태생으로 뉴욕의 변호사였는데, 그 여성은 훠스트 네임과 라스트 네임은 바꾸지 않고 앨리나를 에드했는데, 쇼를 보러가기 전에 새로운 이름을 찾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1월의 어느날 잠시 졸다가 일어나서 부엌에 갔을 때 남편이 어떤 여성과 인터넷으로 통하다가 컴퓨터를 덮고는 일을 하던 중이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토요일인데’라고 답했었던 일을 가수 엘리나에게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 남편은 11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끝내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하루 만에 인생의 천이 찢어졌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앨리나 시몬은 자신에게 남편이 떠났을 때 남편과 통하던 여자가 누구인지 몰랐고 찾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몇개월 동안 새로운 아파트먼트로 이사를 갔고 자원봉사도 하고 뉴욕 마라톤도 시작했고 미국 시민이 됐다고 했습니다. 앨리나 시몬으로 이름을 바꾼 날이 생일이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앨리나와 헤어지기 전에 크리스카스 트리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인생이 그렇게 빨리 변한다는 것에 놀랐다고 했습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강한지 새로운 시작을 할 능력이 얼마나 있는 지 알 수 없지만 생존 메카니즘은 어디엔가에 숨어 있다고 했습니다.
Want a New You? Change Your Name
Alina Simone, a singer, is the author of the essay collection “You Must Go and W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