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한글, 영어) 박사는 캠브리지 대학생이었을 21살 당시에는 똑똑했지만 인생의 별다른 목표의식이 없던 사람입니다.

어느 날 넘어지고 물건을 떨어뜨리면서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 라는 병에 걸린 것을 알았고 의사는 그에게 몸의 모든 근육이 힘을 잃어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진단받기 전의 인생은 무료했고 살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는데, 병원 밖으로 나오면서 살 수 있다면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게 인생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의사는 2년 반을 살 수 있다고 했지만, 그때가 1963년 이었지만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오늘 70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의사에게 진단받고 반 세기를 더 살았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은 그의 우주에 대한 연구와 인간으로서의 한계극복을 축하하면서 오늘 “The State of the Universe,”이라는 심포지엄을 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우주인과 물리학자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입니다.

1992년 Errol Morris 씨가 ‘A Brief History of Time’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스티브 호킹의 베스트셀러 책으로 만든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고, 이롤 모리스 씨가 스트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기용되게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호킹 박사의 어머니, 가족, 친척, 친구, 동료 등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리스 감독은 1992년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자신이 만든 영화 가운데 으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