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리버 등 많은 노래로 폭넓은 연령층의 인기를 받던 앤디 윌리엄스가 사망했습니다.

앤디 윌리엄스는 미주리 주 브랜슨에 있는 집에서 방광암을 앓던 중 숨졌습니다.
올해 84세입니다.

올해가 앤디 윌리엄스에게는 연에게에 데뷰한 지 75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내 데비 윌리엄스와 세 자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습니다.
앤디 윌리엄스는 17 개의 음반판매 기록을 보유하면서 말년에는 골프와 다이빙을 즐기면서 살았습니다.

1992년부터 자신의 히트곡 문 리버의 이름을 딴 문 리버 극장에서 공연하던 그는 2011년 무대에서 방광암을 앓는다고 발표한 뒤 방광암은 더 이상 사망에 이르는 병이 아니라면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아이오와 주 철로길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하던 앤디 윌리엄스는 1947년 전쟁이 끝난 뒤 나이트클럽에서 노래하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Moon River and Me’라는 자서전에서 18년 연상의 보컬코치 탐슨과 연인사이였음을 고백했습니다.

남자그룹에서 솔로로 노래하면서 크리스마스 캐럴로 유명했지만 1961년 ‘티파니에서 아침’을 주제가 문 리버를 부르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잘 생긴 외모에 검은색 터틀넥과 밝은색 스웨터를 즐겨입던 그에게는 스켄들도 큰 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는 전 와이프가 애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의 재판을 받을 때 앤디 윌리엄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 와이프가 무죄라고 방어했고 전 와이프는 오발사고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앤디 윌리엄스의 임종을 지킨 두번 째 와이프와 함께 있던 세자녀는 첫번 째 와이프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