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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December 17, 2011

故박태준 명예회장 영결식 거행(종합)

사회장 엄수…서울현충원 ‘영면’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 13일 별세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회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모리 전 일본수상 등 6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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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쉬면 녹슨다 !

#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살이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더불어 ‘빅 스리 테너’로 불렸던 그는 지금도 현역이다. 도밍고는 지난해 3월 초 결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일년이 채 안 된 지난 2월 1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다시 섰다. 그는 지금까지 유례 없는 기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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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라의 명운 가른 만남

# 박태준과 박정희의 만남은 대한민국의 홍복(洪福)이었다. 그 만남은 대한민국을 희망 없는 음지에서 활기 넘치는 양지로 이끈 결정적 계기였다. 1948년 조선경비사관학교 6기생으로 들어가 육사 6기가 된 박태준 생도는 생도대 제1중대장 겸 교관이었던 박정희 대위와 처음 만났다. 어느 날 교관 박정희는 미분과 삼각함수 등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탄도궤적 측정의 문제를 강의실 칠판에 적었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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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꿈을 사고 싶다

# 꿈을 사? 꿈을 팔고? 100여 년 전인 1910년 박해명은 길몽(吉夢)을 꿨다. 그는 이 꿈을 경주 옥산의 이언적 13세손인 이병유에게 팔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엔 그 꿈을 팔고 쓴 매매계약서가 남아있다. 거기 이렇게 적혀 있다. “절박하게 돈을 쓸 데가 있어 음력 2월 23일 밤에 용과 호랑이를 본 좋은 꿈을 앞에 말한 사람에게 돈 1000냥을 받고 영영 매도한다. 뒤에 만약 잡음이 있으면 이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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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작고 미미한 것의 힘

# 으레 중국 하면 크고 거대한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중국인들이 올해의 한자로 꼽은 것은 “작고 미미하다”는 뜻의 ‘미(微)’였다. 크고 거대한 것을 지향하던 중국인들에게조차 작고 미미한 것이 의미 있게 다가온 셈이다. 본래 삶을 근원적으로 지탱하는 힘은 크고 육중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고 미미한 것에 있다. 크고 육중한 것은 한순간에 날아가도 작고 미미한 것은 삶의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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