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작고 미미한 것의 힘
# 으레 중국 하면 크고 거대한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뜻밖에도 중국인들이 올해의 한자로 꼽은 것은 “작고 미미하다”는 뜻의 ‘미(微)’였다. 크고 거대한 것을 지향하던 중국인들에게조차 작고 미미한 것이 의미 있게 다가온 셈이다. 본래 삶을 근원적으로 지탱하는 힘은 크고 육중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고 미미한 것에 있다. 크고 육중한 것은 한순간에 날아가도 작고 미미한 것은 삶의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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