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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February 23, 2012

시진핑과 보시라이

 중국의 차기 권력자인 시진핑(習近平·59) 국가 부주석과, 최근 측근인 공안부장의 미국 망명 시도로 낙마 위기에 놓인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서기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부친이 모두 혁명원로인 까닭에 ‘태자당(太子黨)’이라는 곱지 않은 별칭으로 불린다. 부친들이 문화대혁명기에 실각하면서 어린 시절을 모진 풍파 속에 보낸 것도 비슷하다. 이들은 4인방이 몰락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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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상갓집의 개

40대 후반부터 주역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공자는 어느 날 자신의 남은 인생을 점치는 괘를 뽑아보았는데, ‘화산려(火山旅)’괘가 나왔다고 한다(황태연 ‘공자와 세계’ 3권). ‘여(旅)’는 나그네 신세를 뜻한다. 세상사의 이치에 통달한 성인으로 여겨지는 공자도 인생 후반부는 나그네를 뛰어넘어 ‘상갓집의 개'(喪家之狗)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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