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의 반성
소의간식이란 말이 있다. 줄여서 소간이라고 하는데 새벽(宵)에 옷을 입고 해진 후에야 식사를 할 정도로 국왕이 정사에 부지런하다는 뜻이다. 소간지우라는 말은 그래서 국왕의 나랏일 걱정을 뜻한다. 그러나 임금 자리는 부지런하다고 성공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부지런해서 일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노자(老子)』 거위(居位)편에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작은 생선 삶듯이 하라(治大國, 若烹小鮮)”는...
Read MorePosted by admin | Feb 23, 2012 | Business and Politics, Life, Opinion, Uncategorized |
소의간식이란 말이 있다. 줄여서 소간이라고 하는데 새벽(宵)에 옷을 입고 해진 후에야 식사를 할 정도로 국왕이 정사에 부지런하다는 뜻이다. 소간지우라는 말은 그래서 국왕의 나랏일 걱정을 뜻한다. 그러나 임금 자리는 부지런하다고 성공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 부지런해서 일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노자(老子)』 거위(居位)편에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작은 생선 삶듯이 하라(治大國, 若烹小鮮)”는...
Read MorePosted by admin | Feb 23, 2012 | Business and Politics, Opinion, Uncategorized |
문재인은 인색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제주 해군기지 논쟁에서 그렇다. 두 사안은 대통령 노무현의 야심 찬 작품이다. 문재인은 그 유산 보호에 소홀하다. 그는 자기가 속한 “당의 입장과 같다”고 말한다. 민주통합당의 말 바꾸기는 이어진다. FTA 전술은 오락가락한다. 지도부는 폐기를 외쳤다. 여론 역풍 탓에 전면 재협상으로 바꿨다. 하지만 냉담과 묵살의 기조는 뚜렷하다. FTA 협상은 미래...
Read MorePosted by admin | Feb 23, 2012 | Life, Opinion, Uncategorized |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은 거래요. 어떤 걸 집어 들게 될지 모르니까.” 이 유명한 대사를 남긴 ‘포레스트 검프'<사진>는 IQ 75 검프의 인생역전기인 동시에 첫사랑을 향한 애절한 순애보이다. 스쿨버스에서 모두가 그를 외면할 때 선뜻 옆자리를 내주었던 소녀가 제니다. 왕따 소년의 유일한 친구 제니는 검프가 평생에 걸쳐 애타게 갈구하는 구원의 여신이 된다. 제니는...
Read MorePosted by admin | Feb 23, 2012 | Business and Politics, Opinion, Uncategorized |
중국의 차기 권력자인 시진핑(習近平·59) 국가 부주석과, 최근 측근인 공안부장의 미국 망명 시도로 낙마 위기에 놓인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서기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부친이 모두 혁명원로인 까닭에 ‘태자당(太子黨)’이라는 곱지 않은 별칭으로 불린다. 부친들이 문화대혁명기에 실각하면서 어린 시절을 모진 풍파 속에 보낸 것도 비슷하다. 이들은 4인방이 몰락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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