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 괴로움을 받게 된다. 

탐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탐욕에서 벗어나면 

무엇이 근심되고 무엇이 두려우랴. 

-“법구경”에서-

정도(正道)를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많고 

무도(無道)하게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적다. 

돕는 사람이 가장 적을 경우에는 친척마다 등을 돌리고 

돕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경우에는  천하가 다 따라오느니라. 

-“孟子”-

 

십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 

 

어진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 자와 어리석은 자도 역시 죽게 된다. 

 

썩은 뼈는 한 가지인데 

 

누가 그 다른 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할 겨를이 있겠는가. 

 

-“列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