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보시라이
중국의 차기 권력자인 시진핑(習近平·59) 국가 부주석과, 최근 측근인 공안부장의 미국 망명 시도로 낙마 위기에 놓인 보시라이(薄熙來·63) 충칭(重慶)시 서기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우선 부친이 모두 혁명원로인 까닭에 '태자당(太子黨)'이라는 곱지 않은 별칭으로 불린다. 부친들이 문화대혁명기에 실각하면서 어린 시절을 모진 풍파 속에 보낸 것도 비슷하다. 이들은 4인방이 몰락한 뒤에야 음지에서 나와 나란히 칭화대와 베이징대에 입학했고, 2년 만에 속성으로 졸업했다. 입학한...
孔子―상갓집의 개
40대 후반부터 주역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공자는 어느 날 자신의 남은 인생을 점치는 괘를 뽑아보았는데, '화산려(火山旅)'괘가 나왔다고 한다(황태연 '공자와 세계' 3권). '여(旅)'는 나그네 신세를 뜻한다. 세상사의 이치에 통달한 성인으로 여겨지는 공자도 인생 후반부는 나그네를 뛰어넘어 '상갓집의 개'(喪家之狗)로 살았다. 50대 중반부터 60대 후반까지 14년 동안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낭인으로 살았던 것이 공자 팔자였다. 이 기간 동안 죽을 고비를 4번이나...
라이프치히에서 만난 묄렌도르프
지난주 독일 동북부 라이프치히 시내 그라씨 민속박물관에서 '한국의 재발견'이란 전시회가 개막됐다. 독일 내 10개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재 중 빼어난 것을 골라서 선보이는 순회전의 하나다. 거기서 뜻밖에 묄렌도르프라는 이름을 만났다. 꼭 130년 전 조선왕국에 '세계화'와 '근대'를 가르치기 위해 초빙됐던 최초의 서양 사람인 파울 게오르크 폰 묄렌도르프(1847~1901), 한국 이름이 목인덕(穆麟德)으로 알려진 그 사람이다. 옥(玉)으로 만든 필통과 보석함, 비녀,...
미국인이 먹는 음식 뒤에서 일어나는 일
Tracie McMillan 씨가 쓴 책 “The American Way of Eating,”, 미국인의 음식을 먹는 방식이라는 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식탁에 음식이 올라오기 전에 어떤 과정이 있는 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작가 트레이시 맥밀란 씨는 책에서, 자신은 블루 칼러 가정에서 자란 사람으로 어머니가 수 십 년 동안 아팠고 아버지는 잔디 깍는 장비를 팔고 다니셨기 때문에 딸에게 음식을 만들어 줄 시간이 없어서 페스트 후드를 많이 먹고 살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캔에...
Draw the dragon with sugar water
중국인 거리의 화가가 추억의 설탕물로 용을 그리는데,
‘마운틴 라이온’ Mountain Lion for Mac Computer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51세)은 맥을 아이폰처럼 만들고 싶어한다. Getty Images1st Apple Macintosh (Mac) 128K computer, released january 24, 1984 by Steve Jobs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쿡은 인기상종가를 누리는 애플 모바일기기의 운영체제 기능을 일부 따온 맥 운영체제 신규버전을 선보였다. ‘마운틴 라이온’이라는 이름이 붙은 OS X 신규버전은 모바일기기와 랩탑, 데스크탑 세계가 결국...
How To Drill A Square Hole [VIDEO]
http://www.dump.com/2012/02/18/how-to-drill-a-square-hole-video/
인물사진의 거장 KARSH(카쉬)展
유섭 카쉬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9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였던 <카쉬 展>은 전시 한달 여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로 미술 전시에 익숙했던 한국 대중들에게 찰나의 진실을 전하는 사진전만의 매력을 일깨워준 성공적인 전시로 평가 받고 있다. 세계적인 인물사진의 거장, 유섭 카쉬 사진전이 2년 만에 더욱 다양해진 구성으로 2011년 3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인물사진의 거장,...
[동서남북] “인생 사십 넘게 살아보니”
벤처 거품이 한창이던 10여년 전, 한 벤처기업인과 밤새도록 술을 마신 일이 있다. 몇 차를 거쳐 함께 쓰러진 곳이 내 집이었다. 다음 날 아침 깨질 듯한 두통과 울렁증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니, 머리맡에 쪽지가 놓여 있었다. '출근 시간이 다가와 인사도 못 드리고 먼저 일어납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새벽에 나갔다고 했다. 당시 그는 '청년 재벌' 소리를 듣고 있었다. '닷컴'의 정체와 미래가 불투명할 때라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친다"는 비난도 있었고 "운이 좋았다"는...
결국 마음의 문제
나중에 죽을 때가 되면 종교를 갖겠노라는 이를 가끔 만난다. 이유는 엇비슷하다. 인간이라면 마주쳐야 하는 숙명적인 문제,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란다. 죽고 사는 문제에 관한 한 최근 우리는 거의 ‘모범 답안’에 가까운 듯한 대답을 접한 적이 있다. 지난해 가을 세상을 떠난 ‘정보기술(IT) 황제’ 스티브 잡스의 입을 통해서다. “죽음은 생명의 최고 발명품이다. 생명의 변화 인자다.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에 길을 내준다.” 유명한 스탠퍼드대 졸업식...
“밥값 내놓아라” 봉암사 큰스님, 뺨 후려치며 소동
문경 봉암사는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인 해발 998m 희양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수행 도량에 걸맞은 ‘사격(寺格)’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지 원타 스님(왼쪽)과 원택 스님은 절 앞마당을 거닐며 스승 성철 스님의 흔적을 되짚었다. 두 사람 뒤로 금색전(金色殿), 그 뒤로 희양산 꼭대기가 보인다. [안성식 기자] 성철(性徹·1912∼93) 스님의 행장(行狀·한 사람의 평생을 요약한 글)에서 봉암사(鳳巖寺)를 빼놓을 수 없다. 스님이 열반에 든 지 20년이 돼가는데도 ‘그의...
이젠 ‘워크 스마트’다
임진년(壬辰年)을 맞아 기업들은 저마다 올 한 해 경영화두를 던지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까지 큰 상황이어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기업 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그만큼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삶과 일의 균형을 찾는다는 ‘워크 스마트(Work Smart)’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는 그저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하기(Work Hard)’만으로도 충분했다. 오늘날의...
3100조원 뿌려 제2 대공황 불씨 끈 ‘소방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현대사회에서 금융권력은 사실상 정치권력을 능가한다. 모든 정치권력은 유한하지만 돈은 시공을 초월한 위력을 지닌다. 그런데 돈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유대인이다. 독일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계는 세계 최초로 국제 금융망을 구축하고 아울러 유럽 주요국 통화권을 장악했다. 로스차일드의 미국 대리인이며 유대인인 파울 바르부르크는 록펠러가와 J P 모건가, 그리고 상원의원 넬슨 올드리치와 합작으로 우드로 윌슨 대통령 시절인 1913년 미국 중앙은행...
‘협상의 달인’ “점심 한 끼면 남북 문제 해결”
상대가 존중하는 가치 지켜줄 거라는 믿음 줘라 ‘협상 달인’ 다이아몬드 교수가 말하는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전성철 회장과 대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가 14일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회장과 만나 ‘협상전략’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례 1=중국 상하이 출신으로 인터넷 전화엔지니어인 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한 벤처 회사에 지원했다 떨어졌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
트리핑포인트 Tripping Point
실패에서 배우는 트리핑 포인트 (Tripping point) 트리핑 포인트(Tripping point)는 ‘인생을 살다가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퍼뜩 실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을 말한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조직의 위대한 리더들은 하나같이 실패를 중요한 깨달음의 순간으로 삼는다. 실패의 충격 속에서 리더는 배우고 변화한다.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잘못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본적이 없는 사람을...
이순신 장군의 명언
이순신 장군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동안 변방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수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Jermey Lin – 제레미 린 문제: Column of the day 제레미 린 문제: Column of the day
뉴욕 타임즈 칼럼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 씨가 ‘제레미 린 문제’ 라는 재목의 칼럼을 썼습니다. 브룩스 씨는 먼저 제레미 린은 여러 면에서 예외라고 했습니다. 하버드를 졸업한 NBA 선수인 것도, 아시안 어메리칸 프로스포츠 선수라는 것도 예외지만, 우리가 그저 지나칠 수 없는 가장 특별한 예외는 프로 스포츠에서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합니다. 신앙심이 깊은 운동선수와 코치는 빌리 선데이부터 팀 테보우까지 많이 익숙해져 있으면서도 지나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학교, 학원가 믿을 수 있나?
코리아나뉴스 2012/02/14, 20:59:52 생활습관, 문화 등 모든 게 새롭고 다른 타국 이민생활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라면 우선적으로 언어소통이 원만치 않아 큰 장애로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리라 생각 하면서도 좀더 안정된 정착을 꿈꾸며 그러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이민초기의 동포들에게 사설대학이나 각 기술대학 또는 언어연수(Language School) 그리고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