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미디어 ‘J블로그’가 2011년 한 해를 결산하며 15인의 베스트 블로거를 선정했다. 이민의 삶을 통해 얻어지는 크고 작은 경험과 생활의 변화 하나하나를 블로그를 통해 기록하고 나누는 미주 한인 블로거들에게 블로그란 과연 무엇일까. 블로그를 통해 일어난 생활의 변화, 사고의 변화가 이민자에게 주는 의미는 어떤 것이었는지, 2011 블로그 어워드 베스트 블로거 15인의 소감을 통해 엿본다. (‘블로그명’ 과 닉네임, 무순)

▶’쉬어가세요’ 쉬가세

소통과 교환이 있는 블로그 마당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한다. J블로그는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 개인적이고 배타적인 나를 우호적이며 협동적인 사람으로 변신시켜 우정과 사랑을 키워내는 공간이다.

▶’노을빛 수채화처럼’ 신디

꿈과 사랑과 진실을 되새기게 하는 공간, 블로그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세상 모든 이에게 한마리 파랑새처럼 소망과 행복과 환한 웃음을 전달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다.

▶’이맨의 스토리창고’ 이맨

‘우분투’ 는 ‘당신이 있어 제가 있습니다’ 라는 아프리카의 인사말이다. 억지 주장이나 악플이 아닌 따뜻한 공감대 속에 ‘우분투’ 를 서로 나누는 것이 진정한 블로깅의 취지임을 새삼 느끼며 감사한다.

▶’피닉스의 작은 샘’ 소정

날이 갈수록 더 큰 세계를 열어주는 J블로그와의 3년 인연, 날마다 드나들며 사랑하는 놀이터에서 새로운 식구들과 쟁쟁한 블로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다.

▶’Dream and Hope’ 주안

2010년에 이어 다시 베스트 블로거에 오르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여행의 즐거움이 블로그로 인해 배가되었다. 새해에도 미국 서부와 오지 여행에 대해 최상의 사진과 정보로 안내하는 블로거가 되겠다.

▶’사랑, 그대로의 사랑’ 앤

친구를 그리워하며 시작한 J블로그에서 마음을 열고 사랑과 그리움과 추억을 끄집어 내었던 내게 마음으로 함께 해준 친구들을 만나 감사한다. 아름답고 정성이 담긴 블로그로 꾸려가고 싶다.

▶’살며 사랑하며’ 당신은 어디에

다양성과 깊이, 부정적인 모습도 함께 있는 블로그 세상에서 아름답고 바른 것들이 강성함을 발견하여 기쁘다. 이민의 삶의 현장이며 꿈의 세계로서 J블로그만의 고유의 영역을 발전시켜나가기를 염원한다.

▶’미쉘의 요리이야기’ 미쉘

캘리포니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것들, 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던 음식을 동포들과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 미주 한인들의 눈을 살찌워드리는 블로거가 되겠다.

▶’김기환의 렌즈로 보는 세상’ 김기환

용기를 주는 귀한 영예에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 일상 속에 접하고 느끼는 것, 사람 사는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진솔하게 나누고 싶었던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참신하고 밝은 이야기를 기록해나가고 싶다.

▶’바다, 내 그리움’ 자카란다

내 감성이 움직이는대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그린 그림을 올리며 지내온 2년 세월, 돌이켜보니 내 삶의 궤적이 블로그에 오롯이 담겨졌다. 나를 나되게 하고 존재감을 살려주는 작은 공간이 되었다.

▶’한국에서 여생 보내기’ 건처재사우

고단한 이민생활의 마감과 귀국을 감행하던 힘든 시간 속에서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정리하고 위로받았다. 경험자로서의 역이민 체험 기록을 통해 좋은 안내자 역할을 계속해나가고 싶다.

▶’곽노은의 음악과 인생&여행’ 서정

여행과 음악, 사진을 즐기는 나만의 시간을 영원히 담아 남기고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J블로그 덕분에 내 생활의 모든 발자국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사랑하는 J블로그에 감사드린다.

▶’毛毛雨’ 모모우

지난 3년간 시도 수필도 아닌, 하루의 일상과 사는 풍경을 담아온 블로그였기에 이미 블로그는 내 생활이고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찾아주고 얘기 나눠준 친구들과 운영진에 감사드린다.

▶’인생은 Never-ending Drama’ 제니한

세상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세상에 더욱 경청하게 되었다.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잡념에 빠지는 일도 사라졌다. 삶 자체가 이야깃거리가 되고 삶을 더 사랑하는 자리에 있게 된 이 모든 것이 블로그가 준 변화다.

▶’하얀불의 세상’ 하얀불

삶의 모퉁이를 돌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J블로그를 통해 생각지 못했던 나눔과 배움의 길을 찾게 되어 기쁘다. 1.5세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행기와 삶의 단상을 통해 소박한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